공 적

허감 회원은 의약분업 이후 우리 학회가 어려웠던 시기에 학회 이사장을 맡으셔서 재임 동안 학회부흥을 위해 많은 헌신을 하였습니다. 그 대표적 업적으로는,

• 판독료 부활: 회원들의 단결 및 결의대회 등 체계적 투쟁을 통해 정부와 의협을 설득하여 2002년 10월 31일 판독료부활을 이루어 내었습니다.
• 전공의 정책 개편: 2000년 의약분업 사태는 만성적 공급 과잉으로 인한 영상의학 전문의 취업률 급감을 촉진했고 그여파로 2001-2002 전공의 충원율 40% 이하로 급감하는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. 학회는 수련병원 전문의 요건을강화하고, 대형병원의 전공의 상한제 및 전체 정원 감축으로 병원들의 전문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취업률이급증하였고 임기 중 99% 넘는 전공의확보율을 달성하였습니다.
• 학회목적 변경: 학회의 목적을 “학술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 및 친목”에서 학회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“보건의료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증진 도모한다”로 추가하여 학회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.
• 영상의학과로의 개명: 방사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국민 친화적인 명칭을 채택하기 위한 토론과 회원투표를 거쳐 기존의 진단방사선과와 대한방사선의학회를 영상의학과와 대한영상의학회로 개명하였습니다.
• 학회대표 선출 및 명칭 변경: 임기 1년의 학회장제도를 폐지하고 이사장 단일제로 변경하고 임원추전위원회와 평의원제도를 신설하여 투표로 선출하고 이사장의 명칭을 회장으로 변경하였습니다.
•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설립: 2003년 특수의료장비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었고, 2004년 학회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법인을 설립하여 CT, MRI, Mammogram의 품질관리를 직간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.
• 한의사 CT 사용금지: 한의사의 CT 사용의 합법화를 막기 위한 소송에 원고로 직접 참여하여 승소하였습니다.
• 전문의 구술시험 폐지와 학술대회 제도개선: 전문의 자격시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전문의 구술시험을 폐지하고, 학술대회 e-전시, 로고 변경, 학회 color 선정 및 Luncheon Symposium을 도입하는 등 학회의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.

약 력